[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5산단 폐기물시설을 900억을 주고 매입할 수는 없으며 매립장만 남은 상태에서 720세대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라는 요구 또한 입주공장들을 모두 밀어내라는 것과 다름없어 실현 불가능하다.”이는 27일 200여명이 상복차림으로 ‘성남면’이라고 적힌 영정과 유골함과 관을 들고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 인근부터 시청사까지 2㎞ 구간 거리 행진을 벌인 후 천안시 규탄 집회를 개최한데 대한 천안시의 입장이다.시는 특히 5산단 지정폐기물처리업체인 ㈜넥서스에코텍(본보 8월 1일, 18일, 30일,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7일 오후 1시 대전역 광장에서 우중에 개최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에 동참했다. 이날 집회에는 국내거주 미얀마인 50여명을 비롯해 시의회 조성칠‧김찬술‧채계순‧우승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 의장은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1일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22년 대선과 관련해 "야권에서 대선후보가 되겠다는 사람이 네댓 분 있는 게 틀림없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24일 목동 예술인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야권의 대선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질문에 "그분들이 어떤 비전을 국민에게 나타낼 것인지 이뤄지지 않았을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다만 "(당을)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 끌고 가려는 생각이 없어서 대통령 선거에 누가 나오는지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 한다"면서 "특정인이 내 머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잎담배 생산 농민들이 일본담배 퇴출과 경제보복 응징을 결의했다. 전국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조합장과 잎담배 생산 농민 200여명은 14일 대전역 광장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잎담배 생산 농민들은 74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3.1운동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일본의 경제침략에 결연히 맞서서 일본담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국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조합장과 잎담배 생산 농민 200여명은 대전역 광장에서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집회를 14일 개최한다. 이번 집회에서 조합은 74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일본의 경제침략에 결연히 맞서서 모든 일본제품을 사지도 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민주노총 대전·울산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가 20일 대전에서 뜻을 같이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상공회의소 앞에서 고강알루미늄과 모회사인 알루코 그룹(구 동양강철)의 박도봉 회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에서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알루코 그룹의 반노동적인 기업윤리를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1일“국토교통부가 오는 10일까지 KTX 세종역 신설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중단을 발표하지 않으면 대규모 규탄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도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가 지역 이기주의와 정치적 포퓰리즘에 훼손되지 않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KTX세종역 신설에 반대하는 상설 연대체인‘KTX세종역 신설 백지화 충북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공식 출범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했다. 출범식에는 정치인, 각계 원로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종교단체·직능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비대위는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충북 괴산군민 400여 명이 13일 오후 경북 상주시 사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문장대 온천개발 공청회 자리에 참석해 개발 부당성을 알렸다. 이날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온천이 개발되면 오염된 물이 흘러들어 피해를 입는 등 문제점을 지적 했다. 앞서 지난 5월20일부터 7월15일까지 40일간 이뤄진 상주 지주조합의 '문장
[충청신문] 정영순 기자 = 정연상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공주시·사진)는 지난 2일부터 매일 개최해온 국회의장 사퇴촉구 집회 1차, 2차를 마무리하고 보다 강도 높은 3차 집회에 돌입한다. 특히 뜻을 같이하는 고진광(세종·무소속), 정구국(대전 동구·무소속), 김현문(충북청원·청주·새누리)예비후보들과 연대해 25일 대전역 광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가진바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새누리당 정연상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는 28일 오전 11시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2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남 선관위) 앞에서 사무처장과 지도과장 해임 규탄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충남선관위가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배포한 책자의 규정마저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민사협을 포함한 공동대책위원회 등의 갈등이 사그라질줄을 모르고 있다.제천시 의원들이 "이근규 시장의 공식적 해명이 없을 경우 모든 상임위 활동을 보이콧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3일 오전 열린 제234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이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날 이 시장은 "이유를 막론하고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의회와 제천시공무원노조(공노조)의 갈등이 실마리를 풀지 못한 채 대립각만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공노조는 일부 시의원들의 알선 압력 의혹에 대한 징계를 촉구한다며 시청 입구에 '제천시의회는 계약 브로커 의원을 제명하라'라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성명중 제천시의회의장은 지난 8월 31일 '
-보육교사 일자리·4대 보험 빼앗아… ‘시청서 생존권사수 투쟁’지난 1일 비가 오는 가운데 청주시청 정문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돌봄지부 시민센터 분회장 이정숙은 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보육노동자들의 생존권사수투쟁 집회를 열고 청주시의 행정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날 규탄대회에 나선 이정숙 회장과 회원들은 청주시가 ‘가정방문보육이용자 대상과 지원을
KBS충주방송국의 ‘청풍호’삭제 방송을 두고 제천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단체들이 항의 성명서 발표에 이어 ‘제천지킴이’를 발족해 그 여파가 커지고있다.(본보 16일 3면)제천청풍호사랑위윈회와 제천시민단체가 연대한 제천지킴이는 ‘KBS충주방송국 폐지’를 위한 서명운동과 함께 범시민적 차원으로 규탄 대회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두
이번 이필용 충북 음성군수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음성군지부(지부장 박제욱)는 10일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간부 공무원 A씨를 음성군에 근무하지 못하게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음성군 공무원노조는 이날 합의에 따라 지난 6일부터 한 천막농성과 박 지부장의 단식을 철회하고 플래카드 등도 철거 했다.이와 관련 공무원노조는 이날 합의를 통해 이 군
직원을 폭행한 고위공무원을 자치단체장이 감싼 데 따른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음성군지부(지부장 박제욱)는 지난 6일 오전 음성군청 현관에서 폭력사무관 A씨에 대한 즉시 항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군정 정문 우측에서 24시간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어 7일에는 공무원노조 중앙 해직 공무원 16명과 충북본부 조합원
최대의 유류피해보상을 둘러싸고 현지 태안주민들과 삼성측과의 기나긴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피해민들이 피로 쓴 삼성타도를 외치며 본격적인 상경투쟁을 선언,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해안유류피해민연합회 끝장투쟁 결사대원들 50여명은 8일 오후1시부터 서울 서초동 삼성 본관 앞에서 삼성규탄 집회를 가졌다.또한 지난달 25일 삼성규탄 집회에서 피
MC 김미화(사진)씨가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직을 내놨다.지난 10일 인권위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경찰의 물대포 진압에 소극적으로 대응한 인권위 측에 항의하며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인권위가 사퇴의사를 받아들임으로써 김씨는 지난 2007년부터 약 4년간 수행해온 홍보대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김씨가 사퇴의사를 처음 내비친 것은 지난달 24일이다. 전날 경찰이
자유선진당은 10일 오후 충남 천안시 충남도당에서 ‘세종시 원안사수 투쟁본부 설?ㅗ緻퓰치??갖고 원안이 배제된 세종시 수정안에 강력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를 비롯해 박상돈 세종시비상대책위원장과 류근찬 원내대표, 김낙성 사무총장,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 주요 당직자들과 당원 등 300여명은 정부의 그 어떤 수정안도 거부한다며 ‘세종시 원안 사수 투쟁’을 선언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 부처 이전없는 세종시 수정안
2월 임시국회의 문이 열였다. 국회 개원은 모두가 그러하지만 이번 국회야 말로 경제살리기 법안, 인사청문회 등 참으로 중요한 국회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도 ‘용산 사태’를 놓고 야 4당이 집회에 가담하는 등 당력을 쏟아붓고 있어 어수선한 분위기다. 서울집회 금지구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크고 작은 집회에서는 경찰과 시위대 사이에 충돌도 발생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 4당은 시민, 사회단체에 끼어 장외투쟁의 선두에서 얼굴을 내보이